지난 10일 방영된
극에서 이현진은 안과의사인 친구에게 연락, 현경을 데리고 오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자료를 주러 간다는 핑계로 현경을 친구의 병원으로 데려갔다. 비싼 비용의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현경의 검사 결과에 현진은 그 비용을 자신이 댄다는 것을 현경에게는 비밀로 하고 치료를 부탁했다.
이후 친구가 현경과의 사이를 묻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마음을 보였다. 그 동안 현경이 좋아하는 ‘가면남’에게 질투를 하고 현경을 챙겼던 현진의 행동에 대한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라자냐를 좋아한다는 현경의 말에 병원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라자냐를 준비했지만 아쉽게도 오지 못한 현경에 실망한 듯 남은 라자냐를 도연에게 줬다. 그러나 현경이 다시 오겠다고 하자 도연에게 준 라자냐를 다시 가져와 현경에게 차려주는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있었다.
한편, 이현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에서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