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학부모에게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 등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학부모 동행 대입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지역 14개 시·군청 및 시·군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학부모 동행 대입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완주교육지원청의 신청을 받아 우선 실시하고,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학부모 동행 대입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완주군내 학부모 및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여종문 입학본부장, 백승우 입학전형실장, 전임입학사정관 등 입시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부의 대입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대입전형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법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