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새해 ‘민생현장 행정’ 시동

김포시, 새해 ‘민생현장 행정’ 시동

기사승인 2018-01-17 13:02:55

    

경기도 김포시가 시 승격 20주년, 성년을 맞아 새해 민생현장 행정에 시동을 걸었다.

첫날인 16일 풍무동 현장행정에서는 신풍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확보를 위해 인근 대형 판매시설의 물류차량 이동자제를 요청하기로 했다.

올해 예산이 확보된 양도초등학교 입구 도로 재포장사업은 날이 풀리는 3, 4월 착공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유현마을 통학·산책로 시민참여형 정원조성 사업은 경기도 공모 선정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하수처리장과 연결이 안 되어 있지만 하수도료를 내는 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 비용 면제와 납부금 환급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유영록 시장은 풍무동은 인구가 많은데도 공용주차장이 없고 도로가 좁아 불편이 크다면서 도시개발사업 시 지하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진입도로 6차선 확장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김포시 민생현장 행정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읍··동별로 진행된다. 민생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 및 해결방안을 알려줄 예정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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