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영국 캠핑카용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 6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캠핑 문화가 발달한 영국시장을 겨냥해 지난 2012년부터 ㅊ맞춤형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해왔다.
동부대우전자의 캠핑 트레일러 맞춤형 전자레인지는 인테리어 기능과 내구성을 겸비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트레일러 내부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기 전력 차단 기능을 채용해 에너지 절감형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베일리(Bailey), 엘디스(Elddis) 등 현지 주요 업체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제품을 단독 공급함으로써 시장 진출 첫해에누적판매 1만2000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3만대를 돌파, 누적판매량 10만대 달성의 성과를 이뤄냈다.
캠핑카용 전자레인지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입한 동부대우전자는 현재 6개 모델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레져(Dale Leisure), 익스플로러(Explorer), 코치맨(Coachman) 등 총 8곳의 파트너사와 협력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동부대우전자는 데일 레저(Dale Leisure)와 베일리(Bailey)에 제품 독점공급을 진행하며 높은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영국 캠핑 트레일러용 전자레인지 시장은 지난 2012년 2만대 규모에서 지난해 약 3만7000대 규모까지 성장하였으며, 동부대우전자는 매년 점유율 80%를 웃도는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박충식 동부대우전자 영국법인장은 “전자레인지 틈새시장을 발굴, 맞춤형 전용 제품을 앞세워 6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좋은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하여 올해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