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규모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결합상품 ‘KT 성공팩’을 선보였다.
18일 KT에 따르면 KT 성공팩은 기업 고객이 사업에 필요한 통신 상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직접 선택‧결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복잡한 상품 구조를 단순하게 바꾸고 결합상품 종류를 더욱 늘려 할인 혜택이 커졌다.
이전에는 인터넷과 결합할 경우에만 일반전화‧인터넷전화 등 할인이 가능했으나 이제 인터넷,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가상사설망(VPN) 등 모든 인터넷 상품에 기업전화와 모바일 상품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또 결합 시 단일상품 합산가격 대비 최대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사용자의 요금 부담이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PC백업, 악성코드 차단, 개인정보 관리와 같은 정보보안 상품부터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GiGA eyes)’와 같은 물리보안 상품까지 결합할 수 있다.
특히 법인사업자만 가능했던 모바일 결합 구성을 개인사업자 임직원도 가능하도록 제약을 없앴으며, 회선당 최대 88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15년 8월에 출시된 성공팩은 인터넷, 일반전화, 인터넷전화, 모바일 등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 고객이 상품을 개별로 가입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사업에 필요한 모든 통신서비스를 통합 ICT 솔루션 패키지로 제공해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KT 성공팩은 오는 2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