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이 류현진이 다음 시즌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 예상했다.
LA 타임스는 19일(한국시간) 다저스 독자와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에서 “류현진과 다저스의 미래는?”이라고 묻는 어느 팬의 질문에 “류현진의 미래는 과거와 비슷할 것이다. 건강만 유지한다면 다저스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고 20~25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25경기(24경기 선발)에 등판해 126⅔이닝을 동안 5승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여전히 어깨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 팀 내 입지도 확고하지 않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로스터에서 탈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