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 ‘어웨이(AWAY)’ 기반의 헤드 유닛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그린카 차량이 1000대를 돌파했다.
네이버랩스는 지난 2016년 4월 그린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AWAY를 장착한 차량을 선보였으며 올해 말까지 총 3000대의 차량에 AWAY를 장착할 예정이다.
네이버랩스에 따르면 AWAY는 사용자에게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UI(User Interface), 방대한 지역 정보와 연계되고 음성인식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전용 내비게이션, 네이버뮤직‧오디오클립 등을 비롯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미디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랩스는 향후 AWAY의 서비스, 미디어, 하드웨어 파트너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달 초에는 AWAY가 적용된 일반 이용자 대상의 애프터마켓 제품도 출시된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