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9일 신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회장에 민춘홍 장기본동 위원장을, 부회장에는 조동환 고촌읍 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올해 주민자치 운영계획을 논의했다(사진).
회의에 앞서 지난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 때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13개 읍·면·동 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자치센터(회)간 운영 프로그램과 우수 발굴사례 등을 공유하며, 자치분권의 선도 역할을 하는 주민 자발 조직이다. 지역 복지·문화·체육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 신임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서로 소통과 화합으로 지방분권의 선도주자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함께 이끌어 나가자”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