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공개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6일 2018 신한은행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시범경기는 3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실시된다. 팀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를 가져 총 40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는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1982년 리그 출범 이후 역대 가장 이른 3월24일에 막을 올린다.
올해 시범경기 개막전은 광주(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사직(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마산(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대전(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wiz)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모든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된 경기도 재편성하지 않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