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출시 이틀째인 오늘(26일)까지도
접속 장애 현상이 이어지며,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듀랑고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하루 접속 문제와 연이은 점검으로 큰 불편을 드렸다.
무척 상심했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접속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쾌적하도록 준비한 시스템이었지만
오히려 그 시스템의 과부하로 인해 접속에 문제가 발생하여
개선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플레이 중에 불편을 겪었던 현상을 개선하고 있다."며
"캐릭터 생성이 어려웠거나, 뗏목이 뜨지 않거나,
열기구 탑승이 어렵거나, 사냥할 동물이 부족하거나,
채집이 안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듀랑고는 어제(25일) 오전 10시 서비스 개시 시점부터 접속이 안 됐습니다.
이 문제로 긴급점검에 들어갔지만,
그 후로도 게임 진행에 여러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추가 긴급점검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점검했지만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날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Al****
이따구로 할 거면 걍 서버 닫고 다음 주쯤 다시 오픈하든가
진짜 이렇게 할 거면 게임은 왜 만듦?
co****
진심 접속하고 2시간 기다리는 모바일 게임
전 세계에서 듀랑고가 최초다
피****
TV 광고 이빠이 할 때부터 알아봤다... 안 하길 잘했지
블****
더러워서 안 해! 검은 사막이나 기다려야지
김****
진짜 이건 심각하다. 반성해라.
이미 들어가 20~30시간 차이나는 사람들과 격차가 너무 벌어진다.
알맞은 보상을 해라!!
듀랑고 측은 점검에 따른 보상으로
동물치료제, 강력 피로회복제, 건강 회복약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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