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는 양당의 실질적 통합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각 분과별 위원장들을 확정 발표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안철수, 유승민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5개 분과위원회별 인선안을 확정했다.
인재영입위원회에는 바른정당 정병국, 이혜훈 의원과 국민의당 김중로, 이동섭 의원이 배정됐다.
기획조정분과위에는 바른정당 이학재, 오신환, 정운천 의원이, 국민의당 이언주, 권은희, 이태규 의원이 인선됐다.
총무·조직분과위는 바른정당 김성동 사무총장과 국민의당 김관영 사무총장이 맡는다.
정강정책·당헌당규분과위에는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이 배정됐다.
정치개혁·비전분과위는 바른정당 하태경,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이 인선됐다.
통추위 대변인에는 바른정당 유의동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이, 국민의당 신용현, 김수민 의원이 맡는다.
통추위는 분과위원회별 인선안을 확정한 후 29일 첫 확대회의를 열고 통합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