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인 ‘U+멤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이용자들은 U+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은 뒤 카드 및 현금으로 결제, 스마트월렛으로 제휴사 포인트를 적립하는 3단계를 거쳐야 했다.
U+멤버스 앱을 이용하면 한 번의 터치로 한 단계로 절차를 간소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후 U+멤버스 앱을 켜 화면 하단의 휴대폰 소액결제 바코드를 선택해 점원에게 제시하면 바코드 스캔만으로 휴대폰 소액결제, 포인트 할인, 포인트 적립이 한 번에 진행된다.
또 고객이 U+멤버스의 혜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혜택을 홈 화면에 한눈에 보이도록 배치했다. 230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바코드와 쿠폰을 제공하며, 진행 중인 이벤트, 즐겨 찾는 매장 및 내 주변 매장, U+멤버십과 휴대폰 소액결제 바코드, 제휴사 멤버십 기능을 홈 화면에 노출해 앱 구동 첫 화면에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들은 U+멤버십 앱 업데이트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U+멤버스 앱 구동 시 발생한 데이터는 무료로 제공된다.
제휴사 멤버십은 GS&POINT, CU, CJ ONE, 아워홈 등 35개 멤버십의 230개 브랜드 정보를 연동해 사용 가능하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