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바라산휴양림과 조류생태과학관은 고객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9일 바라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고객 모니터링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주민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전국 소비자 교육 중앙회 의왕시지회 등 여러 단체에서도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는 의왕바라산휴양림 및 조류생태과학관에 대한 소개와 운영계획 설명에 이어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에 대한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바라산휴양림 객실 내 물품구비 ▲노후시설 개선 ▲고객들을 위한 신규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으며, 도시공사는 관련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을 참고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