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문화 소외계층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기 위한 ’해피투게더’ 기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용근 SK하이닉스 CR전략담당,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해피투게더는 평창올림픽을 맞아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전국 700여명의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의 아동,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관람 및 대관령 하늘 목장, 눈꽃축제, 오죽헌, 월정사 등 강원도 명소 탐방을 통해 문화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기탁은 단순 지원이 아닌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체험과 올림픽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