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호 스타뉴스 대표가 14대 KBO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정운찬 총재 주재로 이사회를 열고 장윤호 스타뉴스 대표를 사무총장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장 신임 사무총장은 인터넷 신문 매체인 스타뉴스의 대표로 지난해 1월부터 KBO 상벌위원을 맡으며 KBO와 인연을 맺었다.
장 사무총장은 1987년 일간스포츠에 입사해 메이저리그 특파원을 맡아 박찬호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을 보도했다. MLB 사정에 능통해 메이저리그 전문가로 불린다.
정운찬 KBO 신임총재는 한 달 가까이 고심한 끝에 장 신임 사무총장의 선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신임 사무총장의 역할은 ‘행정’쪽으로 집중될 전망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