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항공기 미국 하니웰과 자율주행차 통합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LG전자는 최근 하니웰과 ‘차세대 차량용 보안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차량 보안은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탑승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솔루션은 자율주행차에 반드시 필요한 네 가지 영역의 보안 문제에 대한 완성차 업체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외부 통신망을 통해 시도되는 해킹 탐지 및 방어, USB 포트 등을 통해 차량 내부 네트워크를 겨냥한 보안 위협 대응, 각종 전장부품별 보안 기술, 수많은 차들의 보안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클라우드 보안 관제까지 자율주행차의 보안 전 영역을 통합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연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