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평창올림픽 맞이 총력… 앱기반 교통카드도 선보여

농협, 설·평창올림픽 맞이 총력… 앱기반 교통카드도 선보여

기사승인 2018-01-31 22:01:02

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4일까지 3주간 ‘농·축산물 수급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주요 농·축산물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채소·과일·축산물 등 10개의 중점관리 품목을 선정해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식품부와 협조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한 농산물 공급물량을 확대해 수급안정에 나선다.

각종 할인행사도 연달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5일간 전국 220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명절 농수산물 대잔치’를 통해 농·축산물, 가공·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한 농협은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 국내산 축산물을 공급하키로 했다.

특히 올림픽 개최지이자 최고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는 강원도 지역의 횡성축협과 평창영월정선축협도 참여한다. 

농협은 평창올림픽 선수촌의 한식 주요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공급함으로서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국내산 축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상호금융은 핀테크 앱 ‘NH콕뱅크’에서 이용하는 앱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를 1일 출시한다.

NH콕뱅크는 스마트폰 기반의 금융서비스로 조회, 송금, 결제 등 핵심기능 위주로 구성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농업인과 고령층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해 12월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ATM출금, 공과금 납부, 쿠폰몰 등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더욱 편리해졌다.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기념으로 2월 한 달 동안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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