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제35대 신임 지원장으로 한종현 전 충북지원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한종현 신임 경남지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식품과 음식점 원산지표시와 친환경‧GAP 등 인증 농식품의 철저한 지도‧단속, 다양한 홍보와 소통 강화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함께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지원장은 “정책고객들의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중심 서비스로서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 안정성 증대로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품질 안전 농식품 생산과 유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역 명품 농식품이 고객 식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생산자‧소비자 모두 애정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한 지원장은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한 뒤 농업연수원전문교육과장,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동물보호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정보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