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남 창원에 ‘물과학연구소’ 개설

LG전자, 경남 창원에 ‘물과학연구소’ 개설

기사승인 2018-02-08 11:12:00

LG전자가 경남 창원시에 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개설한다.

LG전자는 8일 경남 창원시 소재 창원R&D센터에 ‘물과학연구소’를 열었다. 현판식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 정수기사업담당 이현욱 상무를 비롯해 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물과학연구소는 국가가 공인한 수질검사기관이다.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 능력과 시험 환경을 평가받고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 인증을 획득해 국제공인시험기관이 됐다.

물과학연구소에는 물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LG전자 연구원들이 상주한. 이들은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물속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필터와 제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핵심 기술들을 연구한다.

또 LG전자는 연세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의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공동으로 차세대 필터, 위생 솔루션, 정밀 수질 분석 등 물 관련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물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핵심 기술들은 LG 퓨리케어 정수기 제품 도입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물과학연구소가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제공하는 퓨리케어 정수기’ 이미지를 지속 강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진정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인프라 및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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