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북측 고위급대표단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가진다.
김의경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는 데 이어 오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견장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한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