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가평청사(오른쪽) 복합형, 파주병원 복합형(왼쪽) 따복하우스 등 올해 1192호의 따복하우스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가평에 공급되는 따복하우스는 1~4층에 공공청사가 입주하고, 5~7층에 따복하우스 42호가 공급된다. 파주병원 주차장 부지에 공급되는 따복하우스는 지상 1~7층에 따복하우스 50호가 들어서며 병원과 인접한 입지특성을 활용해 입주민의 건강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에 5271호, 2020년까지 모두 1만604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따복하우스는 청년층과 주거약자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위치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경기도형 신개념 임대주택이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따복하우스 2차 입주자 최종모집 결과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따복하우스에 대한 호응은 매우 높았다. 특히 올해는 청사복합형, 병원연계형 등의 따복하우스도 공급된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