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모파이쇼’(High-End & Next Music Life)를 공식 후원한다.
2018 서울국제오디오쇼&모파이쇼는 세계 최고의 명품 하이엔드 오디오와 관련 액세서리 및 음반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디오 쇼다.
작년에는 관람객 2만2000명 이상 방문했으며, 현재는 미국 ‘CES하이엔드 오디오’, 독일 ‘뮌헨오디오쇼’, 일본 ‘동경국제오디오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 오디오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약 1000개의 브랜드가 참여를 확정했다. 또 헤드폰과 이어폰 등 모바일 음향기기와 블루투스 스피커 같은 라이프스타일 오디오가 전시되는 ‘모파이쇼’와 통합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기기와 하이엔드 오디오를 아우르는 오디오 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멜론은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최신 음악 감상 환경 및 오디오를 즐길 수 있도록 VIP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멜론 GREEN 등급 이상 모든 회원(GREEN, SILVER, GOLD, VIP, MVIP)을 2018 서울국제오디오쇼&모파이쇼에 무료로 초대한다.
한희원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전 세계 오디오 산업의 현재를 알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음악과 정보기술(IT) 접목으로 최적의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멜론이 공식 후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High-end & Next Music Life’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음향기기 시장 발전과 확대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