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사생팬 전화번호 공개 논란에 사과

엑소 백현, 사생팬 전화번호 공개 논란에 사과

엑소 백현, 사생팬 전화번호 공개 논란에 사과

기사승인 2018-02-15 18:29:52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사생팬 전화번호' 공개 논란에 사과했다.

백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번호로 전화 걸지 말아달라. 부탁한다"며 "제 실수로 인해 더 이상 피해 보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백현은 이어 "저한테도 전화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백현은 지난 14일 SNS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중 사생팬에게 전화가 걸려온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알리며 고통을 호소했고 해당 번호를 '사생팬의 전화번호'라고 밝히며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번호는 사생과 무관한 사람의 번호였음이 알려졌다. 

해당 전화번호의 주인은 "욕설이 섞인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받았다"며 "백현이 전화번호를 불렀다는데 엑소가 몇 명인지도 모른다. 나는 엑소가 몇 명인 지도 모르는 평범한 40대"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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