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두드림 U+요술통장’ 졸업생 열매(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두드림 U+요술통장’ 졸업생 열매(장학금)전달식을 진행하고 신입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LG유플러스는 이 금액의 3배를 적립하게 된다. 매칭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지원된다.
또 두드림 U+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청소년간의 1:1 멘토링 및 캠프 개최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도 돕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03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43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