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가 “자사 통합 앱 마케팅 플랫폼 ‘엔스위치’가 TUNE의 공식 인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1일 전했다. 이에 따라, 엔스위치는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TUNE 공식 인증 파트너가 됐다.
TUNE은 지난 12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마케팅 채널을 통해 2018년 공식 인증 파트너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광고 플랫폼으로는 엔스위치(nswitch)를 비롯해 Dynalyst, AdAction Interactive, Affle 등이 있으며, TUNE과 연동된 약 1300여개의 광고 플랫폼 중 총 33개의 플랫폼만이 TUNE의 공식 인증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TUNE의 공식 인증 파트너는 TUNE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글로벌 광고 플랫폼이라는 의미로, 앱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광고주에게 모범 사례를 제시하여 광고주가 보다 나은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TUNE의 공식 인증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TUNE 공식 인증 파트너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TUNE 공식 인증 파트너 프로그램은 총 3개 섹션, 15개의 상세 항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모든 요건을 만족해야만 공식 인증 파트너로 선정될 수 있다.
또 공식 인증 파트너로 선정된 후에도 매년 공식 인증 파트너 유지 여부를 심사하기 때문에 공식 인증 파트너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엔스위치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나스미디어의 김병조 이사는 “이번 엔스위치의 TUNE 공식 인증 파트너 선정은 엔스위치가 한국 시장의 선도주자 위치에서 광고주에게 보다 나은 마케팅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이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