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단신] LG전자, 삼성전자

[전자 단신] LG전자, 삼성전자

기사승인 2018-02-26 11:00:00

LG전자, AI로 더 똑똑해진 ‘LG V30S ThinQ’로 인기몰이= LG전자가 AI(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해 한층 더 똑똑해진 ‘LG V30S ThinQ’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LG전자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간 이동통신3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예약 구매를 한 고객들은 ‘LG 프라엘’ 듀얼 모션 클렌저나 LG 톤플러스 ‘HBS-920’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듀얼 모션 클렌저는 손보다 최대 10배 더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는 클렌징 기기다. 손으로 씻기 어려운 화장품 잔여물은 물론 각질, 블랙헤드 등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한다. HBS-920은 이어폰 후면부의 휠을 돌려 베이스 기능을 켜면 파워풀한 저음을 구현한다. 또 LG전자는 LG V30S ThinQ와 LG V30S+ ThinQ 사전예약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구글의 최신 VR 기기 데이드림 뷰를 선물한다고 전했다. 


LG전자, 장애인 도와주는 모바일 앱 키운다= LG전자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대학생들과 손잡고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늘리는 데 앞장선다.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 있는 ‘1971 플라그섬’에서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앱 개발 경연대회인 ‘코드캠프’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개발이 완료된 앱 10여개를 대상으로 완성도, 사용성 등을 평가하고 우수 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작은 시각장애인이 즐길 수 있도록 입체음향이 적용된 모바일게임, 청각장애인을 위해 강의를 녹음해서 바로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앱, 청각장애인이 주변의 알림과 위험 요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주변 소리를 분석해서 알려주는 앱 등이다. LG전자는 수상 팀들에 스마트폰, 모니터, 프로젝터 등의 상품을 제공했다. 또 오는 8월에는 1위와 2위 팀을 한국에 초청해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를 개발하는 기업 탐방, 보조 공학기술 세미나 참석, LG전자 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초고속 촬영 지원 이미지센서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초당 960 프레임의 슈퍼 슬로우 모션 녹화와 120분의 1초 고속 촬영을 지원하는 이미지센서 신제품 ‘ISOCELL Fast 2L3’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내부에 2Gb(기가비트) D램(LPDDR4)을 적층하여 초고속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픽셀을 통해 빛을 받아들여 이를 아날로그 로직 칩을 통해 디지털 코드로 변환한 뒤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이미지 처리 작업을 거쳐 기기에 저장된다. 기존 방식으로는 이미지 센서와 모바일 프로세서간의 전송 대역폭 제약으로 초당 960프레임 수준의 대량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없었다. ISOCELL Fast 2L3는 이미지센서와 모바일 프로세서 간의 전송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아날로그 로직 층 아래 별도의 모바일 2Gb D램을 추가한 3단 적층구조다. 이에 따라 초고속 촬영 시 발생하는 방대한 프레임 데이터를 내장된 D램으로 먼저 빠르게 저장한 뒤 모바일 프로세서로 처리하기 때문에 센서와 프로세서 간 대역폭 제약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캠페인 성공적으로 마무리= 삼성전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무선통신 및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사로서의 역할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평창, 강릉, 인천공항 등 총 9곳에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했으며, 개관 이후 25일까지 누적 43만명이 방문했다.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는 ‘갤럭시 노트8’을 비롯한 총 2157개의 삼성전자 최신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달의 중력을 실현한 4D 가상현실과 동계올림픽 종목 가상현실 체험존 등 가상현실 플랫폼을 통해 16만명의 관람객을 끌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4000여대 ‘갤럭시 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제공,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올림픽의 감동의 순간을 담아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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