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WC 2018서 AI 대폭 강화한 ‘LG V30S ThinQ’ 공개

LG전자, MWC 2018서 AI 대폭 강화한 ‘LG V30S ThinQ’ 공개

기사승인 2018-02-26 14:21:36

LG전자가 26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 참가한다. 

LG전자는 792㎡ 규모의 부스에서 AI(인공지능)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S ThinQ’과 실속형 스마트폰인 2018년형 K시리즈, 톤플러스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층 똑똑해진 모바일 AI 기술을 시연한다. 비전인식‧음성인식‧가전제어 시연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한층 높인 ‘LG V30S ThinQ’의 ‘공감형 AI’로 더 윤택해지는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AI 기술과 접목했다. 접목한 기술은 전략 스마트폰인 LG V30S ThinQ에 적용됐다.

LG전자는 듀얼 카메라, 저왜곡 광각, 글래스 소재의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등 한발 앞선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력에 AI를 더해 더욱 편리하고 똑똑하게 업그레이드한 ‘비전 AI’ 기능을 강화했다. 또 고객들이 많이 쓰는 기능들은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편의 기능을 크게 늘렸다.

LG전자는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 ‘2018년형 K 시리즈’도 선보인다. 

2018년형 LG ‘K10’은 전면에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신제품 후면의 1300만 화소 카메라는 ‘위상 검출 자동 초점(PDAF, Phase Detection Auto Focus)’ 기술이 적용돼 전작 대비 초점을 맞추는 속도가 23% 빨라졌다.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셀카를 찍을 때 후면 홈 버튼에 가볍게 한 번 갖다 대면 바로 촬영할 수 있다. 또 화면을 보다가 후면 홈 버튼을 두 번 터치하면 별도 캡처 버튼 없이 보고 있는 화면이 캡처된다.

2018년형 LG K8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셀카를 찍을 때는 화면이 가장 밝은 흰색으로 변해 플래시 역할을 해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배려하는 기능을 담은 AI 기술을 집약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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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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