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박재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박재현은 3일 오후 3시 인천 부평 폴라리스 웨딩홀 14층 그랜드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16세 연하로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나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우먼 정은숙이, 축가는 트로트 가수 바나나 조재형이 맡는다. 김하영 손윤상 김민진 등 ‘서프라이즈’에서 오랜 시간 함께 연기해 왔던 배우들도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박재현은 '서프라이즈' 배우들, 반려견들과 함께 한 브라이덜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재현은 1996년 케이블TV의 액터스 선발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EBS ‘감성시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섰으며 현재는 ‘서프라이즈’에서 14년째 남자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