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애국 캠페인 ‘카르살람’ 인도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 LG전자가 군인과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르살람’(힌디어로 경례하다는 뜻)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군인들에게 응원 영상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LG전자는 지난 1월부터 시민들의 응원 영상을 촬영해왔다. 현재까지 8만5000명이 참여했으며 LG전자는 세상에서 가장 긴 응원 영상을 제작해 기네스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올해가 인도 헌법이 제정된 지 69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인도 국경수비대와 함께 국가 유공자, 유족 등 69가구를 선정해 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오디오, 스마트폰 등 5개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LG 트롬 건조기, 호주서 최고 건조기 선정= LG전자가 호주에서도 트롬 건조기의 뛰어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다. 평가단은 트롬 건조기가 탁월한 에너지 효율, 다양한 건조 코스, 낮은 소음, 짧은 건조시간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건조기는 냉매가 순환하며 만드는 온도차를 활용해 옷감 속 수분을 제거하는 히트펌프 방식으로 작동한다. 따뜻한 냉매가 건조 통 내부를 데워 옷감 속 수분을 수증기로 만들면 차가운 냉매가 수증기를 물로 만들어 외부로 배출하는 식이다. 특히 모터의 구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이 더해져 세탁물의 양이나 고객이 선택하는 건조 코스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 옷감을 건조하는 히터식에 비해 전기료가 1/3 수준으로 경제적일 뿐 아니라 옷감 보호도 뛰어나다. 최근 LG전자는 냉매를 순환시키는 실린더를 2개로 늘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트롬 건조기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하며 건조기의 핵심 기술을 한 단계 더 올려놓았다.
대우전자 6개 서비스센터, 애플 프리미엄 센터 지정= 대우전자서비스 6개 센터가 애플 고객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애플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애플에서는 매년 자체 평가를 통해 모범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 고객 만족도 및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데 성공한 서비스 센터를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로 선정하고 있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지속적인 고객가치 혁신 노력으로 업계 최고의 고객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올해 강남, 홍대, 전주, 사상, 대구, 목포센터 등 총 6개 센터가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로 선정됐다. 대우전자서비스는 대우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애플, 일렉트로룩스, 테팔 등 글로벌 가전, IT 업체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으며 대유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SXSW에서 AI 활용한 C랩 과제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11일 개최되는 ‘SXSW(South by Southwest) 트레이드쇼’에서 AI(인공지능) 관련 C랩 우수 과제 3개를 선보인다. SXSW 트레이드쇼는 전 세계의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행사다. 이번에 전시되는 C랩 과제는 글을 쓰면 자동으로 그에 맞는 만화를 만들어주는 SNS인 ‘툰스퀘어’, 유사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캐릭터가 등장하여 보이는 음성 비서인 ‘오로라, 게임 속 사물을 활용한 실시간 광고 중개 플랫폼인 ’가젯‘ 등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