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김포시,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8-03-07 16:33:48

경기도 김포시가 단순한 환경문제에 그치지 않는 음식물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집중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점검대상은 사업장 면적 200이상인 일반음식점, 일일 평균 총 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점포, 관광숙박업소(호텔) 등 모두 350여개 사업장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신고내용 준수여부와 관리대장 작성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보관·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유정호 시 자원순환과장은 "푸짐한 상차림 등 낭비요인 증가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 문제뿐 아니라 처리비용 등 사회·경제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의 약 67%가 가정과 소형음식점에서 배출되고 있는 만큼,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식습관 개선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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