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30분 경기 시흥시 신천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전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 4대가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공사 현장에는 인부 14명이 바닥 기초 공사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천공작업을 마친 크레인이 다음 작업을 위해 위치를 옮기는 과정에서, 바닥의 흙이 일부 무너지면서 무게중심이 틀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