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단신] LG유플러스, KT

[이통사 단신] LG유플러스, KT

기사승인 2018-03-12 15:07:30

LG유플러스, NB-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 개발= LG유플러스가 경북소방본부와 협력해 NB-IoT(협대역 사물 인터넷) 기반의 지능형 소화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경북소방본부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도시 대로변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과 주택 밀집 지역의 소화전에 NB-IoT 통신모듈을 탑재, 소화전 누수 상태, 동결 여부 및 방수 압력 정보를 자사 NB-IoT 전용망을 통해 소방본부 관제센터에 제공한다. 지능형 소화전의 도입에 따라 기존 현장 방문 점검으로 발생하는 인력, 시간, 비용 손실을 막고 소방관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지 않아도 관제센터에서 소화전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영주시 전통시장, 상가밀집 지역 등에 지능형 소화전을 설치 운영하고, 추후 도내 23개 시•군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KT, 정보보안 통합관제 서비스 GiGA secure 보안관제 확대출시= KT가 보안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규모 기업 대상 정보보안 통합관제 서비스 ‘GiGA secure 보안관제’(이하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를 12일 출시했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KT의 정보보안 전문인력이 고객사의 방화벽, IPS(침입방지시스템) 등 보안솔루션 운영 및 관리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Cyber Security Center, CSC)’에서 24시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KT는 2004년 시큐어넷 보안관제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으며 기가 시큐어 보안관제는 지난해까지 각각 서비스하던 방화벽, 안티-디도스(Anti-DDOS), IPS 등을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분석 플랫폼으로 국내 최대 통신사업자인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관제‧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떤 형태의 보안 침입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실시간 상황파악과 해결책 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가입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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