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듀오 노리플라이가 2018년 첫 번째 단독콘서트 ‘아름다운 시절’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
노리플라이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단독콘서트 ‘아름다운 시절’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오랫동안 노리플라이의 단독 공연을 고대한 팬들은 댓글을 통해 “기다렸다”고 반응하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에 멤버 권순관은 소속사를 통해 “힘든 시간이라든지 이별의 아픔이라든지 또는 외로웠던 순간들이라든지 그 순간들이 다 사실은 청춘의 일부분이다”라며 “그것들이 지나고 보면 다 바뀌어 있고 그것이 자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 그래서 그 모든 순간들마저 아름다운 시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이번 공연의 주제를 설명했다.
다음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노리플라이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연주자들과 함께 풍성한 사운드의 풀밴드 구성한다. 더불어 섬세한 첼로 연주로 호평을 받은 지난 소극장 장기 공연의 포맷을 한 단계 발전시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리플라이 단독콘서트 ‘아름다운 시절’ 예매는 13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