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이칼은 13일 지난해 매출액 7144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 16.7%, 영업이익은 50.7%, 당기순이익은 274.6% 증가했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 스판덱스 원료가격 이상 급등과 경영 인력합리화 및 보수적 회계처리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에도 건설부문에서 이익 실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지분 관계사의 이익 확대로 당기 순이익은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10년, New Start 2018’을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수익 품목 및 차별화 제품 확대와 지속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아갈 것”라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