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부진’ 오타니, 무안타 침묵… 타율 0.100

‘끝없는 부진’ 오타니, 무안타 침묵… 타율 0.100

기사승인 2018-03-15 15:10:58

오타니 쇼헤이(24)가 또 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위치한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했을 뿐, 좋은 타구를 날리지 못했다.

3회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오타니는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2루수 팝 플라이로 물러났다. 마지막 9회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위치한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했을 뿐, 타격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시범경기 8경기에서 20타수 2안타로 타율 1할을 기록했다.

‘야구천재’라 불리며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을 시도한 오타니지만 양면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고민을 안기고 있다. 현지의 한 매체는 ‘오타니는 고등학생 수준’이라며 그에게 날선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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