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이 봄철을 맞아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우선 한화손해보험과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4일 여의도 사옥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로 헌혈을 주로 해왔던 10~20대 인구는 감소하고, 수혈을 원하는 고령 인구는 증가한다는 사회적 어려움에 도움을 보태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향후 한화손해보험은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수집해, 하반기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은 공동으로 봄맞이 축제 ‘라이프플러스(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8’을 오는 4월 7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더욱 풍성한 스테이지 공연과 새롭게 선보이는 ‘블라썸퍼포먼스’가 추가됐다. 또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라운지와 벚꽃을 모티브로 한 블라썸 마켓, 다양한 푸드트럭 등 주말 나들이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한다.
페스티벌에는 아이콘, 이적, 정준일, 소유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무대도 펼쳐진다.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할 ‘블라썸퍼포먼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낮에는 핑크빛 꽃잎을 터뜨리는 벚꽃 블라스터가, 밤에는 하늘을컬러풀하게 수 놓을 불꽃쇼가 연출된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