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코스닥150선물’ ETF 3종목 신규상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코스닥150선물, KOSEF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ETF를 이달 16일 신규상장 한다.
KOSEF 코스닥150선물ETF는 코스닥150선물지수를 추종한다. KOSEF 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코스닥150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의 마이너스(-) 1배,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코스닥150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이다.
이번 상장된 KOSEF 코스닥150선물 ETF 3종목을 포함해 이달 16일 현재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관련 ETF는 총 17개가 상장돼 있다. KOSEF 코스닥150선물 ETF 3종목 보수율은 각 연0.09%로 현재 상장되어 있는 코스닥 관련 ETF 중 가장 저렴하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박제우 팀장은 “KOSEF 코스닥150선물 ETF 3종목을 활용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코스닥 시장에 투자가 가능하며, 인버스 및 레버리지 상품 활용을 통하여 다양한 투자전략의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KOSEF 코스닥150선물 ETF 3종목 신규 상장에 맞춰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증권 및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신규상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자산운용, 시장을 이기는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BNK자산운용은 대형 성장주와 중소형주 펀드의 중간성격을 지닌 ‘BNK 이기는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을 출시한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BNK 이기는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인공지능, 플랫폼비즈니스, 제약, 바이오 관련주, e커머스, 미디어컨텐츠, 정부정책 수혜주 등에 집중 투자해 누적수익률 5%를 도달시 채권형으로 전환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권형으로 전환되면 주식으로 거둔 수익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중인 ‘BNK이기는증권투자신탁1호’는 지난 2월 5일 설정된 이후 현재(3월 15일 기준) 누적수익률 2.86%로 벤치마크 대비 4.09% 높은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펀드를 운용하는 BNK자산운용 안정환 전무(CIO)는 “전체 시장을 커버할 수 있는 대형주 중심으로 60~70% 편입을 하지만, 나머지 30~40%는 알파수익률을 내기 위한 압축 투자를 진행한”면서 “압축 투자가 진행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Bottom-up 방식을 기반으로 철저한 종목분석을 통해 확실하게 아는 종목만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BNK이기는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 A클래스의 경우에는 최초 가입시 선취수수료 1%가 부과된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A클래스의 총보수는 연 1.087%이고, 채권형으로 전환 후 총보수는 연 0.203%이다. 환매는 언제든지 가능하고 환매수수료는 없다.
판매처는 NH농협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한시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