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16일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의 단지 이름을 ‘래미안 목동아델리체(Adeliche)’로 확정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고귀한’이란 뜻의 스페인어 아델리오(Adelio)와 ‘귀족’, ‘품격’을 나타내는 독일어 아델(Adel), ‘소중히 하다’라는 뜻의 영어 체리쉬(Cherish)를 결합한 합성어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품격 있는 사람들이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고급 주거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파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뛰어난 주거환경과 높은 품격을 갖춘 아파트라는 뜻에서 이같은 이름을 지었다”라고 말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목동 학원가도 걸어서 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