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단신] LG유플러스, KT

[이통사 단신] LG유플러스, KT

기사승인 2018-03-20 09:57:31

LG유플러스, 가스산업 IoT 서비스 한눈에 본다= LG유플러스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에서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은 가스 및 FC(연료전지) 관련 신기술 전문 전시회다. LG유플러스는 가스산업에 IoT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업체들과 고객이 접해볼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가스 공급 단계에 필요한 배관망의 상태부터 가스 저장탱크의 상태, 가스 이용 고객의 가스 사용량까지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서비스 및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T, ‘보험·헬스케어’에 인공지능 도입한다= KT가 라이나생명과 19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헬스케어 사업강화 및 디지털 기반 사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와 간편 보험 관리 서비스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콜센터 업무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T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GiGA Genie)’가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접목돼 고객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치아 건강관리, 어려운 의학 용어 풀이, 보험금 청구 서류 안내 등의 서비스가 제공 가능할 전망이다. KT는 ICT 신기술을 통해 AI, 5G, IoT, 차세대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도 라이나생명과 함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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