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중도입국청소년 돕는 ‘레인보우스쿨’ 운영

영남대, 중도입국청소년 돕는 ‘레인보우스쿨’ 운영

기사승인 2018-03-21 09:35:45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이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한다.

‘레인보우스쿨’은 중도입국청소년(제3국 출생 탈북 청소년 포함)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 및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레인보우스쿨은 입국초기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사회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관계 향상 및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정규교육과정으로의 편입학 지원, 진로지도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서의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9~24세의 학교 밖 이주배경청소년(중도입국청소년,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 등)으로 국적이나 국내 체류 자격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은 레인보우스쿨을 전일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1·2학기(각 19주 과정)로 구분해 연간 총 38주 과정의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초생활 한국어, 특기적성교육, 한국 생활문화 체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교육, 예체능 활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2018년 1학기(3월 5일 ~ 7월 8일)과정이 진행 중이며, 2학기 과정은 오는 7월 23일부터 12월 9일 까지다.

상세 문의는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으로 전화 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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