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고용 등 산업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 전략과 금융의 바람직한 역할에 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2일 최운열 의원이 주최하고 쿠키뉴스가 주관한 미래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혁신성장 구현을 적극 뒷받침할 생산적 금융 관련 핵심과제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면서 “연대보증 폐지방안의 차질없는 추진, 성장지원펀드와 보증·대출 프로그램의 조속한 마련, 비부동산 담보 활성화방안 추진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부담 경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문재인 정부 금융정책의 두 축인 ‘포용’과 ‘생산’ 기조에 맞춰서, 금융이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면서 “생산적 금융이 활성화되고 실직절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혁신성장에 바탕 한 스타트업 등 초기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고견이 모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금융 산업 발전,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서 국회에서의 법적·제도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