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최장 기간 연속 1위=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21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NCSI는 국내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지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KCSI(한국산업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 각각 18년·20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전 산업 분야 통틀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다. 허선영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NCSI 21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의 자부심을 지키고자 오랜 시간 진심으로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자부심을 지켜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서울지하철 LTE-R 최초 구축= SK텔레콤이 서울특별시와 하남선(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상일동역~하남시 창우역)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은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 하남선7.725km 구간에 LTE-R을 구축한다. LTE-R은 LTE 기반 철도 통신망으로 35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영상통화를 비롯한 데이터통신이 가능하다. 700MHz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LTE-R이 구축되면 하남선은 더 안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서울교통공사는 하남선을 시작으로 지하철 5호선과 2호선의 노후화 된 통신망도 LTE-R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모두 올해 중 입찰 공고 예정이다.
KT, 데이터 요금 걱정 없는 ‘LG 폴더’ 출시= KT가 LG전자 LTE피처폰 ‘LG 폴더’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G 폴더는 데이터 사용량이 적고 전화와 문자 등 기본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노년층, 수험생 고객층을 겨냥한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기능을 차단해 게임과 카카오톡이 되지 않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이 탑재됐다. 다만 꼭 필요한 경우에는 비밀번호 설정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KT는 26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샵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22만원(VAT포함)이며 색상은 블랙, 핑크 골드 2종이다. 아울러 KT는 음성 중심 사용자를 위한 1만원대 ‘LTE 음성 요금제’도 함께 선보였다. LTE 음성 18.7 요금제는 월정액 1만8700원에 음성 100분과 문자 100건을, LTE 음성 12.1 요금제는 월정액 1만2100원에 문자 50건을 기본 제공한다.
KT, LTE 노트북 ‘에이서 원 13’ 신학기 프로모션 진행= KT가 LTE 노트북 ‘에이서 원 1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샤오미 비즈니스 백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7일부터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함께 증정되는 샤오미 비즈니스 백팩은 에이서 원 13 맞춤형 제품이다. 에이서 원 13은 LTE 네트워크를 지원해 장소에 제약 없이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802.11ac 초고속 와이파이도 지원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동안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해 외부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42만9000원이다. 공시지원금 포함 24개월 약정기준 월 사용료와 기기할부금을 합쳐 월 2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에이서 원 13은 가까운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 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