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과 업무제휴 협약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6일 P2P 재능공유 스타트업 ‘탈잉’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가 특강, 투자 지원금 이벤트 등 초보 투자자의 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은‘올바른 투자습관’을 주제로 올 한해 동안 총 6회의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2월 처음 개최된 전문가 특강에는 탈잉의 ‘주식투자강의’ 수강생 41명이 참석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4월 18일, 한화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 될 두번째 전문가 특강에는 한화투자증권 김일구 리서치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는 STEPS 정회원과 탈잉의 수강생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오는 4월 2일부터 ‘주식투자 스타터 STEPS’와 탈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 ‘주식투자 스타터 STEPS 앱’에서는 6월 30일까지 탈잉의 주식투자강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 이벤트’가 진행된다. 탈잉에서 ‘한화투자증권 후원 주식투자강의’를 수강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5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직접 주식을 매수하여 실전투자의 기회를 가진다.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장 김동욱 상무는 “스타트업 제휴를 통해 젊은 고객 층과 다양한 접점을 마련 중”이라며, “앞으로 투자 교육을 지속 지원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가 될 것”이라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주식투자 스타터 STEPS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 다문화가정 어린이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KB증권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희망의 목소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희망의 목소리 나눔 활동’은 지난 2016년 양천구 공동 다문화가족 스마트도서관 개관 참여를 계기로 매년 이어오고 있는 목소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이다. KB증권 임직원들은 동화 속 배역을 맡아 이를 녹음,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한글 학습을 돕는다.
KB증권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전문 성우의 실전 교육을 듣고, 배역을 맡아 조별로 동화책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된 18권의 동화책은 도서리더기와 함께 양천구 공동 다문화가족 스마트도서관에 기증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마이크 앞에서 직접 목소리를 녹음해보니 떨리고 어렵기도 했지만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한글과 가까워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녹음에 임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 이웃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방향을 중심으로 ‘무지개교실’ 및 ‘핸즈온 활동’등의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해 나눔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