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22주년 기념식 참석 外

[의료계 소식]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22주년 기념식 참석 外

기사승인 2018-03-28 11:25:54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22주년 기념식 참석=경희대병원 김건식 병원장은 지난 22일 김해하이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舊김해중앙병원)’ 22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조중생(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초대병원장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김건식 병원장은 “경희대학교병원과 김해중앙병원이 경희의료원이라는 이름을 함께 사용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교류협력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양적 확대는 물론, 대학병원 유치에 대한 김해시민의 염원을 이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대병원장으로 취임한 조중생 교수는 “경희대병원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권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병원급 병원을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은 1996년 개원한 김해중앙병원의 새로운 이름이다. 양 기관은 올해 2월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의료인력 파견 △브랜드 사용허가 △진료 및 행정분야 교육 연수 기회제공 등 임상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분당척병원 성상철 명예원장, 세계인명사전 ‘2018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분당척병원 성상철 명예원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판에 등재됐다.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연구소(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는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매년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하는 기관으로 100여년의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성상철 명예원장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할 당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국고지원 기간 연장, 건강증진사업 수행 근거 마련 등의 성과를 이루며 보건의료계의 방향과 발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상철 명예원장은 “주어진 분야에서 한국의 보건의료계를 위해 노력해 온 지난 날을 인정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건의료계를 거시적으로 조망할 수 있었던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연구 및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서해 수호의 날,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정화활동 펼쳐=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나서경)는 지난 23일 ‘제3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서해 수호의 날’은 천안함 침몰 사건, 연평도 포격, 제2연평해전 등 서해안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3월 넷째 금요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직원 및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은 엄숙한 가운데 묘역 주변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시든 꽃 제거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나서경 본부장은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리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기 위해 이번 묘역 정화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굿닥터튼튼병원, 우즈베키스탄서 제 42회 최소침습 워크숍 열어=굿닥터튼튼병원(병원장 박춘근)의 척추센터 임강택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프로메드서비스 병원(Promedservice hospital)에서 ‘제42회 굿닥터튼튼 MISS(최소침습, Minimal Invasive Spine Sugery) 워크숍’을 진행했다.

매월 1회 진행되는 ‘굿닥터튼튼 MISS 워크숍’은 PSLD를 중심으로 척추 질환의 최소침습 시술의 테크닉 및 의미, 그리고 Live Surgery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척추관 협착증 치료를 위한 PSLD(PSLD for Spinal Stenosis)’를 주제로 실시됐으며, 임강택 원장을 비롯해 약 50여명의 현지 의료진이 참석했다.

임강택 원장은 “우즈베키스탄뿐만 동남아시아,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척추관절 미세침습 시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향후에도 꾸준한 워크숍을 통해 해외 의료진에게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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