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와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28일 창원점 문화센터 강좌를 무료로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정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매체를 통해 심리 문제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점은 피해자가 원하는 강좌를 직접 신청하면 3개월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남구준 서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피해자보호‧지원제도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범죄피해자가 두 번 울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