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단신] 다이슨, 지멘스, 벤타

[가전 단신] 다이슨, 지멘스, 벤타

기사승인 2018-03-29 10:19:47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주거환경 고려한 시험 통과= 29일 영국기술기업 다이슨은 이번 달 선보인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가 실제 현대인들의 주거 환경을 고려한 자체 시험방식을 바탕으로 설계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슨에 따르면 해당 시험은 총 9개의 센서가 실험 공간의 중심부 및 구석구석에 배치되어 미세한 입자 감지는 물론 공간 전체에서 균일한 공기 정화 성능이 동일하게 도출되는지를 확인한다. 실제 환경에서 제대로 공기가 정화되는지, 또한 정화된 공기가 구석구석까지 분사되는지를 좀 더 꼼꼼하고 까다롭게 검증하는 것이다. 신제폼은 기존 다이슨 공기청정선풍기보다 더 긴 필터에 헤파가 60% 증량(9m)되었고, EN1822 시험기준에 따라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5% 잡아낸다. 트리스(Tris)로 덮인 활성탄소 필터가 탑재되어 유해물질 제거 기능도 더욱 진화됐으며, 유해물질이 제거되면 초당 최대 290 리터의 정화된 공기가 분사되어 깨끗한 공기를 집 안에 전달한다 다이슨은 “언제 어디서나 다이슨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멘스, ‘케렌시아’ 겨냥한 제품들로 소비자 공략= 전기전자산업 관련 다국적기업 지멘스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케렌시아’에 걸맞는 제품들로 시장을 겨냥한다. 케렌시아는 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뜻하는 스페인어다. 지멘스 식기세척기 화이트 SN236W00ME는 설거지로 지친 주부에게 ‘케렌시아’를 보장한다. 열교환 건조 방식을 채택하기에 세척기 내부가 완전히 밀폐된 상태에서 수분을 응축시켜 건조, 온도 변화에 민감한 유리 그릇이나 사기 그릇을 손상 없이 건조부터 소독까지 해준다. 43dB의 저소음으로 작동할 수 있는 Silence 50℃ 기능은 주부에게 가사노동의 수고를 덜어주는 것은 물론 온전한 휴식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TE503201RW은 30초 이내 첫 번째 샷을 추출하며 이상적인 브로잉 온도인 섭씨 90℃-95℃로 정확히 가열한다. 히터는 뜨거운 물이 필요할 경우에만 작동되므로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뛰어나며, 커피 제조과정을 두 번으로 나눈 아로마 더블 샷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짧은 시간 안에 기다리는 번거로움 없이 더 향긋한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벤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LP60, 초 미세미립자까지 99.95% 포집= 실내 공기 전문 브랜드 독일 벤타사가 3중 필터를 장착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LP6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P60 3중 필터 중 가운데에 위치한 VENTA cel 필터는 제약, 식품, 항공 산업 등의 클린룸에 적용된 NELIOR 기술을 적용했다. 까다로운 유럽 규정인 EN1822 H13 인증을 거쳐 0.07㎛ 크기의 초 미세미립자까지 99.95% 포집해 최상의 공기청정 효과를 실현한다. 또 차세대 독일산 EC팬 모터를 사용해 초절전 및 저소음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12개월 교체주기를 자동으로 체크하여 알려주기 때문에 효율적인 필터 관리가 가능하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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