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생민의 광고를 내린다.
3일 YTN은 “김생민은 지난해 DB손해보험과 광고 계약을 체결해 만료를 한 달 여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웃됐다”며 광고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YTN은 김생민과 관련한 성추문 논란이 불거진 직후 해당 보험사 측에서 각 방송사에 온에어 중인 광고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DB손보는 온라인 상에서는 김생민이 등장하는 부분을 즉각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생민은 지난해부터 아이돌 가수 설현과 D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광고 모델로 출연한 바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