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슈로더투신운용, 슈로더 글로벌 타겟 리턴 펀드 外 신한BNP자산운용

[금융 이모저모] 슈로더투신운용, 슈로더 글로벌 타겟 리턴 펀드 外 신한BNP자산운용

기사승인 2018-04-04 09:52:53

슈로더투신운용, 슈로더 글로벌 타겟 리턴 펀드 출시

슈로더투신운용은 ‘현금+5% 수익률 (3년 연평균 수익률 기준)’의 운용 목표를 추구하는 역외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슈로더 글로벌 타겟 리턴 펀드’를 출시한다.

슈로더 글로벌 타겟 리턴 펀드는 재간접 펀드로서 역외펀드인 슈로더 ISF 글로벌 타겟 리턴 펀드에 주로 투자된다. 하위 역외펀드는‘현금 + 5% 수익률(3년 연평균 수익률 기준)’을 운용 목표로 추구한다.  

이 펀드는 주식, 채권 및 대안자산 등 광범위한 자산에 투자한다. 목표수익 추구 및 원본 보존이라는 운용목표에 집중해 운용한다. 특히, 운용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 자산배분은 중요한 요소로,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기적인 재평가를 통해 시장 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여 유연하게 자산배분을 시행한다. 

또한, 밸류에이션은 미래 기대수익 및 손실 가능성 전망을 나타내는 주된 지표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 착안한다. 자산별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슈로더 고유의 수익 및 손실 가능성 전망 모델에 의한 자산별 기대수익률 및 손실가능성을 도출해 펀드의 운용목표 달성을 위한 확신도 높은 자산배분을 이행한다.

이상철 슈로더 영업 본부장은 “슈로더 글로벌 타겟 리턴 펀드는 하위 역외펀드 투자를 통해 원금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연 5%의 운용 목표를 추구하는 펀드”라며 “최근처럼 시장의 변동성이 큰 환경 하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슈로더 글로벌 타켓 리턴 펀드는 현재 미래에셋대우증권 및 삼성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판매사는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방폐기금 재간접위탁운용사로 선정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3월 30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관리하는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방폐기금)의 재간접위탁운용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은 2140년까지 이어지는 초장기사업으로 방폐기금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조성된 기금이다. 기금규모는 2017년 2조1298억원에서 2018년 2조 9003억원, 2019년 3조 7608억원, 2020년 4조 6531억원으로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연기금투자풀을 통해 1조8000억원을 위탁운용하고 있는 방폐기금이 별도의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 건 장기사업성 기금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운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유사사례가 없는 기금의 특성을 고려하여 해외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현재 연기금투자풀이 제공하기 어려운 방폐기금만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운용체계 및 서비스를 설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입찰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수년간 BNP그룹의 자회사인 MAQS(Multi Asset Quant & Solutions) 로부터 기술이전 및 인력교류를 통해 투자전략, 자산배분, 금융공학 등 전담자산운용사(OCIO: 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로 선정되기 위한 전담자산운용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작년 말 민간기금에 이어 이번 방폐기금 재간접위탁운용사 선정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수년간 방폐기금 연구를 통해 기금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있고, 기금의 특성을 반영한 운용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만큼, 기금과 협의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최적화된 투자솔루션을 제공하여 운용수익률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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