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새 앨범 ‘오 드 빅스’ 공식 사진 선보여… ‘절제된 농염함’

빅스, 새 앨범 ‘오 드 빅스’ 공식 사진 선보여… ‘절제된 농염함’

기사승인 2018-04-04 11:05:55

그룹 빅스가 새 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의 단체 공식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빅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앨범 ‘오 드 빅스’의 콘셉트가 담긴 개별 및 단체 오피셜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남다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콘셉트돌’ 자리매김한 빅스의 변신이 담긴 사진 공개에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

빅스는 개별 및 단체 사진을 통해 거부할 수 없는 짙은 눈빛과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변신을 담아내며 유혹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멤버마다 풍기는 은은한 매력이 아련한 농염함이 더해지며 새 앨범에 담길 변신과 주제를 강조했다.

개별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각기 다른 포즈와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 엔은 검은 셔츠와 팬츠로 아련한 눈빛을 담아내며 절제된 섹시미를, 멤버 홍빈은 앞서 비주얼라이징 티저에서 공개된 위태로운 표정과 분위기를 이어 도발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켄은 보라색 배경을 뒤로 한 채 눈을 감은 모습만으로도 농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 혁은 흰 셔츠로 매력을 풍기며 성숙한 변신을 예고했으며, 라비는 밝은 컬러의 헤어스타일에 검은 셔츠를 함께해 강렬한 시각적 효과와 함께 목을 쓸어내리는 포즈를 취했다. 레오는 검은 셔츠에 강렬한 컬이 빛나는 헤어스타일로 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단체 사진에서 빅스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정규 3집 앨범 ‘오 드 빅스’를 발표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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