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이목구비 보장 ‘무배당MG웃는얼굴치아공제’…한달만에 4000건 청약 접수

새마을금고, 이목구비 보장 ‘무배당MG웃는얼굴치아공제’…한달만에 4000건 청약 접수

기사승인 2018-04-13 10:01:48

새마을금고에서 출시한 이목구비(耳目口鼻) 관련 담보를 탑재한 신상품 ‘무배당MG웃는얼굴치아공제(갱신형)’가 한달만에 약 400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와 관련 새마을금고는 “치과질환을 보장해주던 치아보험이 이제는 눈, 코, 입 등 이목구비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와 수술비를 지원하고 안면상해도 보장하는 얼굴 종합보험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가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최근 PC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안과성 질환이 늘고 있다. 게다가 해마다 봄이면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공기가 안 좋아지면서 이비인후과 관련 질병이 늘고 있다. 암과 비교하면 안과 및 이비인후과 질환은 심각하게 여기지 않지만 치료를 미룰 경우 실명, 난청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맞춰 무배당MG웃는얼굴치아공제(갱신형)는 치아보장 외에 이목구비 관련 보장(각막이식수술, 안과질환수술, 이비인후과질환수술 및 외모특정상해수술)이 탑재되면서 보장이 확대됐다. 

치아보장은 충치 또는 잇몸질환을 원인으로 충전치료, 크라운치료, 보철치료(임플란트, 브릿지, 틀니치료)이다. 충전치료의 경우 충전재료에 따라 보장금액이 달라지는데 아말감·글래스아이오노머로 충전 시 2만원, 그 이외의 재료로 충전 시는 7만원, 크라운치료 시는 2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임플란트 및 틀니 치료 시는 50만원, 브릿지치료 시는 40만원을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할 경우 임플란트 및 틀니 치료는 최대 150만원, 브릿지치료는 최대 8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충전치료의 경우 연간 횟수의 제한이 없으며 틀니치료는 연간 보철물 1회, 그 외는 연간 영구치 3개의 한도가 있다.

이 상품은 6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7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상품에 비하여 충전·크라운·영구치발거치료의 면책기간을 180일에서 90일로 축소했다. 또한 만기때마다 150만원의 만기급여금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주계약 1000만원에 가입할 경우 남자 20세 기준 월 2만8000원(최초계약기준), 여자 20세 기준 월2만9200원(최초계약 기준)에 가입이 가능하다. 

무배당MG웃는얼굴치아공제(갱신형)는 치료비가 많이 드는 치과치료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얼굴 전반에 걸쳐 수술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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